초보의 오디오 구입 KNOW HOW (1) - 예산 배분은 어떻게?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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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오디오 "소스기기, 인티앰프,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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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가지 중에 어디에 예산을 가장 많이 투자하는 것이 좋은것인가? 라는 질문을 종종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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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예산에서 최선의 조합을 찾기 위해서는 당연한 고민이실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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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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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통 선택하시는 방향은 크게 아래와 같이 선택을 많이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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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유형 : 스피커 > 앰프 > 소스기기(CDP, DAC, 네트워크 플레이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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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입문하시는 경우 위와 같은 조합이 거의 99%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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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가 너무 하위 기종일 경우에는 아무리 음원기기 및 앰프가 고가라고 하더라도 표현해 줄수 있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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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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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인테리어 및 환경 분위기에 가장 큰 요소를 차지하는 부분이 위 기기들 중 가장 사이즈가 큰 스피커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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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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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제품들의 경우에는 소스기기 및 인티앰프가 위치를 바꾸는 것 만으로도 많은 소리의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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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수 있지만 중저가의 경우 음질에 가장 많은 변화를 느낄수 있는 부분이 스피커 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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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유형 : 앰프 > 스피커 > 소스기기(CDP, DAC, 네트워크 플레이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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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기기가 있고 어느정도 사용해 보시게 되시면 본인이 소유한 스피커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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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깨닫는 단계 입니다. (제XX스에 티X 엔진 장착했다면 제XX스를 제대로 즐길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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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변이 쉽고(가장 사이즈가 작기 때문이지요.) 음색의 변화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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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지는 앰프 기변쪽으로 초점을 많이들 맞추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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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유형 : 소스기기(CDP, DAC, 네트워크 플레이어 등) > 앰프 >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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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경우에서는 소스기기에 많은 비중의 예산을 사용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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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수원지인 산에서 맑은 물이 흘러야 강과 바다까지 맑은물이 흘러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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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위 정도 되시면 하이엔드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이신데요. 하이엔드 제품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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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기기를 몇번 바꿔보면 해당 기기별 한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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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말씀드리면 요즘 MQA 지원이 되는 DAC가 무조건 좋은것 아니냐고 질문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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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가형 MQA DAC에 대해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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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들면 새로운 형태의 BEST 휘발유가 나왔다고 하고, 이 BEST 휘발유가 사용 가능한 고급 아X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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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휘발유가 사용이 어려운 제XX스 중 어느것이 나을지는 비교해볼 필요가 없는 문제인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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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EST 휘발유 사용 불가능한 아X테하고 사용 가능한 아X테하고는 큰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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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위와 같이 BEST 휘발유를 사용하려고 하면 부가적인 기능으로 인해 원가 상승 요인이 될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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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소X타를 타시는게 더 좋지 않으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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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공간의 문제(룸튜닝 - 흡음재 및 반사판 사용 , 스피커 배치 등) /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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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은 룸튜닝의 문제 및 선재 부분입니다. :) 룸튜닝의 경우 다양한 흡음판, 반사판 등 사용을 통해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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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판매가가 비싸다 보니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으시지만 집안 환경 속에서 가구 위치 및 주변 기기 등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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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어려우시면 룸튜닝재를 사용들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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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의 경우 크게 "동선(ofc, occ), 은도금, 순은선" 과 같이 나뉘며 브랜드 별로 소리의 색깔 및 성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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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게 됩니다. 크게 나눠보면 동선은 따뜻한 음색, 은선은 맑고 깨끗한 음으로 보시고 제품을 선택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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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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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설명은 드렸지만 결국 오디오는 감성의 영역이기 때문에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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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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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유형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개념으로 나누시기 보다는 본인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혈액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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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와 같이 보시면 오디오를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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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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