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A TO Z

초보의 오디오 구입 KNOW HOW (2) - 일문 일답(2)

Audio Life 2020. 4. 10. 11:00

 

 

안녕하십니까.

저번글에 이어 회원님들께서 유선상 혹은 상담시에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간단히

답변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

Q7. 홈시어터와 음악감상을 하고 싶습니다. AV리시버와 인티앰프(바이패스 가능 모델) 로

두 제품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A7. AV리시버를 차로 예로들면 SUV 차량과 인티앰프는 고급 세단이라고 보시면 되십니다.

1. 예산이 적을때는 NO!!! [예) AV리시버 100만원, 인티앰프 100만원(바이패스 가능한 모델)]

"모X + 아X테 (차량 2대) VS 그X저 (차량1대)

2. 예산이 여유있을 때는 YES!!! [예)AV리시버 약 200만원, 인티앰프 400만원(바이패스 가능한 모델)]

즉 기본적으로 용도가 다른 제품입니다.

Q8. 오디오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리인가요? 디자인인가요?

A8. 한마디로"개 인 적 인 취 향 (개취)입니다!!

이 질문을 끼워 넣은 것은 다름이 아니라 오디오면 무조건 음질, 소리에 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오디오샵을 방문하는데 있어서 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고객 분들이

종종 계시기 때문에 위 질문을 넣었습니다.

결국 오디오는 취미고 자신이 마음가는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가장 좋으시다는 것!!

다시금 강조드립니다.

 

Q9. 북쉘프하고 톨보이의 차이는 단순 저음 차이 아닌가요?

A9. 반은 YES!!

(1) 보통 북쉘프의 경우 저역 주파수가 50hz 정도 입니다. 여기서 톨보이의 경우 적게는 45hz 에서 20hz

대 까지 보다 폭넓은 저역이 표현 가능합니다.

 

(2) 2Way VS 3Way

톨보이의 경우 보통 3way(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트위터의 경우 고역을

미드레인지의 경우 중음을, 우퍼의 경우 저역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명확하게 각각의 음역대가

분리되어 재생되는 강점이 있습니다.

 

(3) 그 밖에 기타

북쉘프의 경우 태생적 한계로 인해 음이 공간을 다 채우지 못함. 그로 인한 허전함.

음장감 등 이 있을 듯 합니다.

Tip. 보통 인간의 가청 주파수 대역을 20Hz ~ 20Khz 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음악을 들어보시면 40hz 밑에 부분은 잘 들리지 않는 편이며 소리 자체의 진동 부분을 표현하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되실듯 합니다.

​​

Q10. 연식이 오래된 모델을 구매하는 것 보다 신형이 더 좋은것 아닌가요?

A10. NO!! 신제품의 경우 각 제품별 R&D 비용 등 추가적인 비용이 많이 발생하며 이 비용이

소비자가에 반영되는 만큼 신제품의 경우 구형제품을 재생산 하는 것 보다 비용이 많이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

차로 비유하면 " 신형 소X타 VS 구형 그X저 " 필자의 경우 구형 그X저 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만...

어느쪽이 나을지는 각자 선택의 몫인것 같습니다. ^^ ​

 

Q11. 예산에 정비례하여 오디오 기기의 성능도 향상되나요?

A11. NO!!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 그래프와 유사하게 오디오 성능이 향상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즉, 1000만원 => 100점 / 2000만원 => 200점 은 아닙니다. :)

 

 

Q12. 블루투스 별로인가요? 괜찮은가요?

A12. 필자 기준으로는 괜찮음!!

과거 무선 탱크폰이 연결도 안되고 음질도 않좋았던 것이 현대에는 끊김없이 고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듯

현대 블루투스도 꽤 들을만 합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면 블루투스의 경우가 음질이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유선과 무선의 갭은

과거와 달리 큰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제한적인 만큼 집안에서 조용히 음악을 들으시면서 휴식을 취하시는 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