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오디오

[Monitor Audio] 실버 300 & 50 스피커 추천기 2편

Audio Life 2020. 6. 5. 08:47

50만원 북쉘프스피커,100만원 톨보이스피커,
최고는 무엇인가?

 

모니터오디오 실버 300 & 50 스피커 추천기 2편

 



역대 최고 완성도의 실버 시리즈가 이런 대접을 받고 있다니

영국 최고 권위의 오디오 매거진인 WHAT Hi-Fi 지는 당연히 영국 잡지에 우호적인 잡지다. 그리고 단품 스피커는 물론 스피커 세트 부문에서도 빠지지 않고 모니터오디오의 스피커가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이 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부정확한 정보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고, 영국 제품에 조금 더 우호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그나마 모니터오디오가 좀 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Monitor Audio Silver 300 6th Generation

 

그렇다면, 영국 제품과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는 어떨까? 미국의 최고 권위의 오디오 매거진인 STEREOPHILE 지에서는 출시 이후로 계속 모니터오디오의 SILVER 300 을 대표적으로 B 클래스 추천 제품에서 가장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이 되고 있다. 동일 클래스 내에서 모니터오디오 SILVER 300 보다 더 저렴한 제품은 없는 것이다. 

다른 표현으로 모니터오디오 SILVER 300 과 비슷한 가격의 제품은 동일한 B클래스에 선정될 수 없었다는 의미이다. 참고로 B클래스에는 2천만원대 제품도 함께 랭크가 되어 있으며, 200만원 미만 제품이 A클래스에 선정되는 사례는 거의 없다.

미국 시장이라면 비슷한 가격에 미국 출신의 JBL 이나 클립쉬, 패러다임, PSB 등의 스피커들이 득세를 하던 시장이다. 미국의 100년 가까운 오디오 역사 중에 모니터오디오가 미국에 적극적으로 선보여진 것은 불과 15년이 아직 안 되었다. 참고로 현재 모니터오디오 Silver 300 은 미국 아마존에 2000달러에 등록되어 있고, Silver 50 은 945달러에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 가격은 각각 138만원과 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누구 이야기가 더 객관적일까요?

 

 

 

객관적이고 정확한 이야기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마추어가 하는 말이면 무조건 객관적이고 과장없는 믿을만한 이야기이고, 현업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해서 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전문가가 유독 과장을 하거나 의도적으로 왜곡할 수는 있겠지만, 영국 제품 하나를 가지고 영국과 미국과 일본과 한국의 오디오 전문가가 함께 극찬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무늬목 마감, 견고한 인클로져 설계, 뛰어난 기술로 제작된 마그네슘 코팅의 고성능 스피커 드라이버 유닛까지.. 거기에 마케팅적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펼쳐지는 우수한 평가까지.. 미국이나 일본같은 시장에서도 모니터오디오를 마다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입니다.

 

경쟁 브랜드에서는 본래가 근본 소비자층의 타깃을 미국 가정의 홈시어터용 스피커로만 잡고 있었기 때문에 스테레오용으로 품질을 높이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5.1채널 풀세트로 제작해서 가격을 더 저렴하게 많이 판매할 것인지를 우선 고려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대부분은 같은 가격이면 저음이 과장되게 빵빵해야 되며 센터 스피커는 커야 되며, 천정에서 음을 쏴주거나 천정에서 반사시켜서 음을 내는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 등을 가장 우선해서 제작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제작을 하면서도 음의 질보다는 음의 양을 우선하여 과장되고 강하고 빵빵하게.. 그래야 오디오를 처음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쉽게 호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 Monitor Audio Silver 50

 

겉모양을 고급 무늬목으로 하거나 고급스럽게 라운드 처리를 한다거나 마감 디테일을 우수하게 한다거나 하는 등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그정도 가격대 소비자들은 그런 디테일한 요소까지는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 사실은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공개된 대형 커뮤니티에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AV용 프론트 스피커의 음이 더 선명하게 들린다는 이유로 가격이 몇배가 더 비싼 BBC 모니터 스피커보다 모든 면에서 낫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글이 올라오곤 하는 것입니다. 아마 그분의 의견은 솔직한 의견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취향 차이일 뿐입니다)

 

마케팅적으로 전세계에서 극찬이 이어지는 것은 모니터오디오가 무슨 마법을 쓰거나 사법농단을 일으키거나 매거진의 임원이나 비선을 매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자국 브랜드도 수십년동안 거래해 왔는데 모니터오디오라는 브랜드가 미국이나 일본의 최고 매거진을 돈만으로 매수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모니터오디오는 창립 40년이 넘은 브랜드인데요.

 

비슷한 가격대에서 고급 무늬목으로 제작되며 부피 대비 가장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인클로저로 만들어졌으며, 고급 부품을 이용하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만들었고, 또 그만큼 적극적으로 그 품질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모니터오디오는 티타늄과 알루미늄 재질을 이용한 진동판 제작 경험이 가장 오래된 제작사이며, 현재까지 영국 자본과 영국 경영자에 의해 운영되면서 모든 부품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전세계에 몇 안되는 스피커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앰프를 좀 비싼걸 물렸더니 아이구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 Monitor Audio Silver 300 6th Generation

 

좋은 앰프를 매칭하면 당연히 다른 스피커들도 음질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다 그런건 아닙니다. 

힘 좋고 음의 이탈력도 강한 앰프를 물렸을 때, 오히려 더 벙벙거리면서 저음의 질이 지저분해지고 중음도 과도하게 자극적이거나 저음과 중음의 밸런스가 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저렴한 제품을 저렴한 앰프에서 매칭했을 때, 좀 더 쉽게 많은 음이 쏟아져 나올 수 있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도심에서 낮은 출력에서는 쉽고 가볍게 잘 움직이는 차가 속도가 높아지면 소음과 진동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고속 주행에서는 불안해지고 피곤해 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저렴한 스피커들의 경우는 무거운 스피커가 별로 없습니다. 가벼워야 진동이 잘 일어나고 그래야 가볍게 소리가 잘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저음도 빵빵하고 풍부하게 잘 나오고 고음에서부터 저음으로까지 풍부하게 배음이 이어지면서 더 많은 음이 저출력에서도 재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성향은 저렴한 제품일 때나 먹히는 성향입니다. 혹은 정말로 음의 질은 잘 구분을 못하고 일단은 무조건 많은 음이 나오면 일단 좋다고 생각하는 가격대에서나 먹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명 메이커의 저가형 스피커들은 말도 안되게 극단적으로 가벼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도 차체는 가볍게 제작하면서 엔진 성능만 높혀놓고 고속 주행을 하면 굉장히 불안하겠죠. 그 불안하다는 것이 안전때문으로만 불안한 것이 아니라 진동을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차체가 운전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흔들림이 발생해서 발안하기도 하고 안정적으로 운전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그 미세한 진동들이 몸으로도 전달이 되어서 피곤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가 제품의 경우는 저렴한 매칭 기기(앰프)에서 소리가 쉽게 잘 나오는 것은 좋은 점이지만, 그 음질이 하이앤드적으로 우수한 음질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더 나은 음질을 위해 더 힘 좋은 앰프를 물리고, 더 뛰어난 다이나믹레인지와 한번에 더 강력한 음을 내야 될 때는 오히려 과장된 음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음의 경우도 입문용 가격대에서는 질적인 부분과는 무관하게 무조건 풍부하게만 나와줘도 칭찬을 들었었지만, 입문기를 넘어서면서는 저음이 많이 나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단하고 탄력적이며 질감이 우수하게 재생되고 벙벙거리지 않고 타이밍도 정확하게 표현되는 것이 중요해지게 됩니다.

 

 

바로 그런 통제력을 잘 갖추고 오디오적인 쾌감과 음악적인 밸런스를 두루두루 잘 갖추고 있는 스피커가 바로 모니터오디오의 최근 SILVER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특성들이, 마진이 없어져서 대부분의 대리점에서는 판매를 포기하고 외면하고 있지만, 오디오 평론 및 칼럼리스트로서 추천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모니터오디오 믿을만 하냐구요?

 

언젠가는 의뢰인이 찾아와서 모니터오디오같은 브랜드를 믿고 구입해도 되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슨 이유로 그런 말씀을 하시냐고 했더니 다른 사람들이 그러는 것 같다고 몇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치 그 말이 전라도 사람들은 전부 다 빨갱이고 경상도 사람들은 전부 다 친일파라고 주장하면서, 무슨 근거로 그러냐고 하면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사람들이 그러더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게 들렸습니다.

 

과연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이런 제품들을 한동안 사용이라도 해보고 객관적으로 비슷한 가격대 제품들과 비교해서 하는 이야일지 모르겠다고 말했더니 별달리 대답은 없으십니다.

물론 그분도 잘 모르고 하는 말이었을 겁니다.

전세계를 대표하는 최고 매거진에서 올해의 제품 혹은 동일 클래스 최고 가성비의 제품이라고 명예로운 타이틀을 부여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유독 그 상황을 비판적으로 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누가 더 정확할까요?

 

국내에서는 유독 해당 제품이 마진이 별로 없거나 취급을 못하기 때문에 일부 업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퍼트리는 그다지 중요치 않는 부정적인 이야기에 휘둘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혹은 아직 제대로 사용해 보지 못한 분들이 퍼트리는 그다지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확대 재생산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비슷한 유저들끼리 결국은 따라서 같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같은 범주에서 비슷한 방식을 공유해야만 하는 심리들이 많아지면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오디오 경력이 어떻게 되었고, 경험이 어떻게 되든지, 인기있는 셀럽이 나서서 홍보를 하면 역사고 전통이고 인기의 유례고 다 무시하고 금방 인기가 몰리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방송에서도 전문가보다는 아마추어들의 리얼 예능이 훨씬 더 인기고 분야를 가리지 않고 그런 셀럽들의 취향과 생활이 공유되고 따라하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합니다.

 

그게 크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끼리 더 의지하고 믿고 공유하는 것 자체는 더 장려되고 확대될 필요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추천되는 제품들이 다 좋은 제품이지는 않더라는 점도 고려되어야 하며, 최근에는 그렇게 일반 개인의 활동도 결국 업체의 요구에 따라 움직이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대체로 경력이 짧더라도 대부분의 취미에 몰두를 잘 하는 분들은,

 

 

 

신중하게 청음을 했고 객관적으로 생각하며 어느 하나에 굳이 치우치지 않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경험과는 무관하게 나의 생각이나 판단이나 평가가 객관적으로 치우침이 없고 매우 정확하고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서른살 전후로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가장 정교하고 잔향이나 볼륨감이 전혀 없으면서 또랑또랑하고 단단한 음을 최고로 평가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수많은 오디오 지인과 음악회 동호인과 오디오 전문가 선배들과 소비자들을 만나보고 나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직접적으로 비교를 하고 내린 판단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그와는 전혀 상반된 취향을 가지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이 극단적인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판단력이 떨어지거나 음질을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혹은 업자라거나 혹은 무슨 다른 의도가 있어서 자신과는 다른 생각을 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험이 많아질수록 어느 분야에서나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결과에 대해 수용하고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며 응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경우는,
음질을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혹은
업자이거나 뭔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어서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경험이 많아질수록 어느 분야에서나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결과에 대해 수용하고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며 응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이정도의 가격대의 스피커들이 대부분 성능이 하위 제품에 비해서 확연히 좋아지는 것은 맞습니다. 유명한 메이져 브랜드의 제품이라면, 이정도 가격대의 제품들은 대부분 대중적인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정도 가격대라는 것은 공식 가격을 말합니다. 모니터오디오 Silver 50 은 미국 아마존에서 845~1050달러, Silver 300 은 2000달러입니다. 

영국에서는 Silver 50 은 500파운드이며, Silver 300 은 1250파운드입니다. 다만, 영국의 경우는 무료 배송이 아니네요.

 

 

 

다만, 그중에서 유독 전세계적으로 평가가 좋으며, 필자 역시도 높게 평가하는 제품이 바로 모니터오디오입니다. 

종종 이런 이야기 하면, 항상 훨씬 더 비싼 제품 이름을 대면서 그게 더 낫지 않느냐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우리 객관적인 비교를 하려면 같은 가격에서 비교를 하시자구요. 삼성 QM6가 좋다고 하면 최소한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현대 싼타페나 기아 소렌토 정도랑 비교하는 것은 용인이 되겠지만, 갑자기 BMW X5가 더 낫더라고 하면, 그 둘의 가격차이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객관적인 비교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분들은 마치 QM6 좋다고 하는 사람이 거짓말쟁이인 것처럼 보여지게 되기도 합니다.

 

종종 모니터오디오를 왜 그렇게 좋아하고 왜 그것만 그렇게 추천하냐는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만, 과연 그렇다면 매번 추천하는 제품이 바뀌는게 정상일까요? 그리고 모니터오디오만 추천하지도 않습니다. 그보다 더 다양한 모델들을 추천하고 있지요.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지만, 더 궁금하다면 저 뿐만 아니라 영국의 평론가나 미국의 평론가에게도 왜 그렇게 극찬을 하는지 알아볼 일입니다.

 

취향상 비슷한 가격대에서 그저 양적으로 많은 음이 더 터져 나오는 음이 더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이례적일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세계 평론가들이 앞다퉈 추천하고 있으며, 고급 무늬목 마감으로 만듦새도 우수할 뿐더러, 국내에서는 가격도 저렴한 제품에 대해서 우리는 왜 잘 모를까? 라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할인 판매 후, 그 어떤 곳에서도 판매하지 않으며 없어지는 제품보다는, 오디오에 대해서 더 큰 시장이며 더 적극적인 시장인,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인기가 좋으며, 앞으로 어떻게든 그 인지도가 향상될 제품에 더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모니터오디오 브론즈 시리즈와 실버 시리즈의 재고는 과거 수입사와 현재 수입사의 재고가 분산되어서 판매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판매점들이 대부분의 재고를 가지고 있는 중이며, 그 업체들 모두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엄밀하게는 제가 그 판매점들을 굳이 도와줄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제품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그것을 오디오 입문자들이 좀 더 알고 있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어 이 글을 작성하는 바입니다.

 

일부 할인 판매점의 제품에 대해 홍보를 해주고 식사 대접을 받거나 소정의 원고료를 받는 경우도 이제는 일반적인 인터넷 마케팅 문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행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이 글을 작성함에 있어서 아예 그정도도 받지 않았으며 자발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알립니다.

돈 받고 쓰는 글이라고 생각치 말아주시길 바라며, 오히려 여러분들이 평소에 보고 신뢰하는 대부분의 다른 블로그나 커뮤니티의 글들이 오히려 뭔가를 받고 쓴 글일 수 있음을 알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